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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정책 가이드

전세사기 걱정없는 든든주택 (무주택자, 신청방법, LH청약)

by twinky 2025.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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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걱정없는 든든주택 (무주택자, 신청방법, LH청약)

전세사기 걱정 없이 최대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이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LH청약플러스를 통해 지원할 수 있습니다.

 

▶ 무주택자 누구나 신청 가능 - 신청방법과 조건

2025년부터 시행되는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소득이나 자산을 따지지 않고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비아파트형 전세임대주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제도를 통해 빌라, 다세대주택, 도시형 생활주택 등 비아파트 주택에도 안심하고 입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전세보증금의 최대 80%까지 연 1~2% 저리로 지원하며, 신혼부부, 신생아 및 다자녀 가구, 예비 신혼부부, 일반 무주택자 순으로 입주 우선권이 주어집니다. 수도권은 최대 2억 원, 광역시는 1억 2천만 원, 기타 지역은 9천만 원까지 전세보증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LH청약플러스 및 각 지역별 지방공사 누리집을 통해 가능합니다. 2025년 상반기에는 서울, 인천, 경기 포함 수도권 2,721가구와 비수도권 2,279가구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 든든주택의 장점 - 전세사기 방지와 안전한 주거환경

든든주택은 단순한 임대주택이 아닙니다. 공공주택사업자가 직접 권리관계를 분석해 전세사기 위험을 차단하고, 안전성이 검증된 주택만을 대상으로 임대차 계약을 진행합니다. 이후 입주자와 재임대를 체결하여, 세입자의 보증금 보호와 주거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합니다.

 

이는 최근 이슈가 된 비아파트 전세사기 사태로부터 주거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서울 강서구 화곡동처럼 빌라 밀집 지역에서도 든든주택이 적용되어 실질적인 주거 안전망을 제공합니다.

 

또한, 2025년 하반기부터는 '든든임대인 제도'를 도입해 LH가 직접 등록 주택의 안전성을 사전 검토하고, 등록된 매물만 전세임대포털에 게시함으로써 임차인의 부담을 줄이고 임대인의 공실 해소에도 기여합니다.

 

▶ 입주 시기 및 세부 모집 계획

총 5,000가구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든든주택 모집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순차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수도권에는 서울 1,449가구, 인천 500가구, 경기 772가구가 배정되었고, 비수도권은 2,279가구로 편성되어 지역 간 균형 있는 공급이 이뤄집니다.

 

5월 12일에는 LH에서 2,800가구, 인천도시공사에서 300가구 모집을 시작하며, 이어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서 1,200가구,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500가구가 상반기 내 추가로 모집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각 공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기봉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전세사기로 인한 불안감 해소와 함께 장기적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전세사기 걱정 없는 든든주택은 무주택자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신청 기회를 놓치지 말고, 안정적인 내 집 마련의 첫걸음을 지금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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